KOBA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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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9
  • 월간 오디오 편집팀
  • 승인 2019.07.10 15:32
  • 2019년 07월호 (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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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 Audio Show

지노프로

이곳에서는 젠하이저의 주력 헤드폰·이어폰과 노이만의 이슈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젠하이저의 HD600, HD650, IE500 프로, IE40 프로, HD300 프로 등 인기 제품부터 이슈 신작까지 세팅해놓아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노이만 제품으로 영화관을 꾸민 3D 사운드 스페이스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KH80 DSP 9개와 KH810 서브우퍼 1개의 구성으로 매력적인 사운드와 이펙트를 실현시켰다. 그 외 노이만 헤드폰으로 NDH20을 청음할 수 있었다.

SP-오디오

매력적인 오디오 브랜드가 대거 출품되었다.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어리스 오디오와 듀에벨이 메인 스피커로 자리한 것. 어리스 오디오의 포이즌 8과 듀에벨의 거함 시리우스를 제대로 들어볼 수 있었던 곳으로, 다양한 매칭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재미로 다가왔다. 어리스 오디오 앰프로는 아다지오 300B, 포르티노 88, 포르티노 6550 등을 만날 수 있었고, 노르마 오디오의 SC-2 LN·PA-150 프리·파워 앰프와 DAC-1 소스기기 등을 시연했다.

 

샘에너지

mbl의 주력 풀 라인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곳. mbl 101E MKⅡ 화이트 버전 스피커가 메인으로 자리했고, 이를 위한 매칭으로 6010D 프리앰프, 9011 모노블록 파워 앰프, 그리고 소스기기 N31을 세팅해놓았다. mbl 특유의 매력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뛰어난 하이엔드 사운드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왜 mbl의 풀 라인업이 강력한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자리. 이날 오디오쇼를 위해 mbl에서 인터내셔널 세일즈 디렉터 일을 맡고 있는 안토이네 푸버(Antoine Furbur) 씨가 참석하기도 했다.

 
 

소노리스

압도적인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다. 9개의 우퍼와 16개 트위터가 어레이 형태로 다량 배치된 구성인데, 누구든 이 스피커를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다. 바로 그란디노트 마하 9 스피커. 또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 블록 오디오의 제품도 소개되었는데, 라인 & 파워 블록 프리앰프, 모노 블록 파워 앰프를 함께 들어볼 수 있었다. 매력적인 아날로그 제품들도 경험할 수 있었다. 쿠즈마의 스타비 XL DC 턴테이블·4포인트 14 톤암, 입실론의 VPS-100 포노 앰프 등으로 아날로그를 시연했다.

오디오랜드

하이파이 및 프로 오디오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는 ATC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곳. 특이하게도 ATC의 액티브 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SCM150SE 스피커가 메인으로 자리했다. LP와 CD를 번갈아가며 시연했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턴테이블은 클리어오디오의 마스터 레퍼런스가 자리했고, EMT의 75th 다이아몬드 주빌리 카트리지가 장착되어 있었다. CD 플레이어는 ATC의 주력 제품인 CDA2 MK2를 동원하여, ATC 스피커와의 매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오디오

이곳에서도 매력적인 브랜드가 조합되어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메인 스피커로는 아발론의 인드라가 자리했고, 놀라운 성능과 매력으로 명성 높은 바쿤 프로덕츠의 AMP-5570이 매칭되어 시연되었다. 소스기기는 메트로놈의 T6 시그너처·C5+가 조합되었고, 전원 장치로는 스트롬탱크의 S2500가 자리했다. 한편에는 바쿤 프로덕츠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놓기도 했는데, PRE-7610 MK3, AMP-7511A, AMP-KUMAMOTO, CAP-1002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 앞에는 로버츠 라디오, 마그노 라디오, 포엣 오디오 등을 전시해놓았다.

 
다미노
 
덴마크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 그리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원 브랜드 매칭의 진수를 보여준 곳이다. 그야말로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하는데, 이곳에서 사운드를 들으면 더욱더 놀랄 수밖에 없다. 그리폰의 거함 트라이던트 Ⅱ 스피커가 메인으로 자리했고, 이를 완벽히 구동하기 위해 제나 프리앰프와 안틸레온 에보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동원되었다. 특히 그리폰의 신작, 에토스 CD 플레이어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다. 그리폰의 세일즈 디렉터인 루네 스코브(Rune Skov) 씨가 직접 시연·설명하기도 했다.
 
다미노
 
또 하나의 그리폰 부스이다. 그리폰의 주력기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저곳에 세팅된 그리폰의 베스트 매칭 시스템들을 즐길 수 있다. 모조 S, 디아블로 120, 디아블로 300, 판테온, 제나, 안틸레온 에보 스테레오, 판도라, 메피스토 솔로, 소네트, 스콜피오 S 등 그리폰의 간판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흔치 않은 기회. 한편에는 다양한 아날로그 시스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최근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킨 마그-레브 오디오 ML1과 신작 STST 모투스 Ⅱ DQ 턴테이블을 함께 전시해놓았다.
 
 

사운드트리

최근 하이엔드 프로용 스피커가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ATC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프로와 하이파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크게 활약하고 있는데, 프로용 모니터 스피커의 효율과 성능을 대중들에게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 역시 ATC의 간판 스피커인 ATC SCM300 ASL Pro를 메인으로 세팅하고, 액티브 앰플리파이어 모듈인 P4를 동원하여, 최고의 ATC 사운드를 실현시켰다. 소스기기는 바이스의 DAC502를 매칭하여, 뛰어난 음질을 보여주었다.

 

다웅

하베스가 왜 오랫동안 사랑받는지 알게 하는 곳으로, 베스트셀러 모니터 30.1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국내에서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우디아 플라이트 FLS 10 인티앰프가 매칭되었고, 탄탄한 실력의 프라이메어 CD35와 버클리 오디오 디자인의 알파 DAC 레퍼런스 시리즈 2 MQA가 소스기를 담당했다. 한편에는 프라이메어와 빈센트, 아우디아의 주력기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I15 프리즈마, I25 DAC, I35 프리즈마, SV-237MK, CD-S7 DAC, SV-700, FLS 1, FLS 4 등이 전시되었다.

 

장오디오

가격대 성능비로 높은 평가를 받는 케이블 브랜드, 골든 스트라다의 주력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하이엔드에 버금가는 퀄러티를 자랑하는 골든 스트라다의 케이블들은 이곳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케이블과 액세서리 구경에 여념이 없었는데,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가성비 좋은 케이블 브랜드를 찾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든 스트라다 GS#79 Nano3 Cayenne-T 스피커 케이블, 골든 스트라다 PH-3RR1.2 포노 케이블, 골든 스트라다 PH-1W(1.2) 포노 케이블, 크라이나 헬카1, 나노텍 H&H 콘택트 프로 등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가득한 곳.

 

SLD

단결정의 깨끗하고 순도 높은 사운드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들 브랜드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들은 소리카 케이블을 출시하면서, 또 한 번의 단결정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그 기술력과 노하우가 범상치 않다. 단결정 금속 선재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존 무산소동 제품과 차별화를 보여주는데, 사운드로 직접 이들 제품을 들어보면 그 차이는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다. 케이블은 그레이드 따라 단결정 동 단자, 단결정 선(X-Shield) 등을 조합할 수 있고, 색상은 그레이, 레드, 골드, 블랙, 그린으로 선택할 수 있다.

 

씨아이테크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산 오디오 시스템도 이번 KOBA 2019에 참석했다. 그야말로 요즘 트렌드에 가장 걸맞은 하이파이 미디어 플레이어 콘셉트의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인데, 출시되자마자 그 반응이 뜨겁다. 바로 하이파이 로즈인데, 이들의 주력 제품들이 여러 매칭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들의 주요 라인업은 올인원 하이파이 미디어 플레이어 RS301, 프로페셔널 하이파이 미디어 플레이어 RS201, 프리미엄 미디어 플레이어 RS350인데, 이날 KEF, 달리, 탄노이 등 인기 스피커들과 매칭되어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사운드트레이드

실력파 하이엔드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슈되는 주력 제품들을 다양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자리였다. 메인 스피커는 뛰어난 사운드로 명성 높은 매지코 M2 스피커가 자리했고, 이를 위해 소울루션의 대표 제품 525 프리앰프와 511 파워 앰프가 동원되었다. CH 프리시전의 제품들 역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 C1, D1, X1, T1 등 초호화 구성으로 시스템을 꾸렸다. 케이블 및 전원 장치로 유명한 슈나타 리서치의 제품들도 출품되었는데, 베놈 EU7, 트리톤 V3 등이 주목을 이끌었다.

 

사운드솔루션

엘락이 야심 차게 출시한 새로운 벨라 시리즈가 메인 스피커로 자리했다. 이번 KOBA 2019를 위해 FS409와 BS403을 가지고 나왔는데, 기존 라인업에 비해 디자인 및 사운드 변화가 크게 다가온다. 매칭 시스템은 캠브리지 오디오의 플래그십 주력 라인업을 동원했는데, 최근 출시되어 큰 호평을 받은 에지 NQ·W와 Alva TT 턴테이블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에는 캠브리지 오디오의 에지 A 인티앰프 내부 부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시연장 밖에는 특별 부스를 만들어 와피데일 린톤 헤리티지와 캐리 오디오의 SLI-100을 세팅해 놓았다.

 

오드

하이파이 스피커로 유명한 달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커스텀 인스톨 콘셉트의 팬텀 시리즈를 세팅해 놓았다. 7.2.4채널을 그야말로 제대로 세팅하여 시연했는데, 달리가 비단 하이파이 분야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 프로젝터는 바코의 발더를 세팅해놓았고, 링돌프 오디오의 주력기 MP-50, SDA-2400 등을 매칭하여 그레이드를 한층 높였다. 오랫동안 자리할 수밖에 없는 영상과 사운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분 좋게 붙잡은 핫 플레이스 중 하나였다.

 

오드

초호화 하이엔드 브랜드를 이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꿈에 그리는 매칭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시연장이다. 주요 브랜드는 버메스터와 에스텔론, 어쿠스틱 시그너처인데, 그 화려함 이상으로 매력적인 사운드를 실현시켰다. 버메스터의 B100 스피커를 필두로, 808 MK5 프리앰프, 909 MK5 파워 앰프, 175 턴테이블, 111 뮤직센터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으며, 에스텔론의 XA와 YB 스피커 역시 경험할 수 있었다. 어쿠스틱 시그너처에서 세일즈 매니저를 맡고 있는 로버트 하게만(Robert Hagemann) 씨가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오드

이곳은 달리 전용 룸으로 꾸며진 곳이다. 달리의 하이파이 주력 라인업이 총 집결되었는데, 엔트리부터 미들클래스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메인 스피커는 루비콘 6과 5로 구성되었고, 링돌프 오디오의 TDAI-2170 인티앰프와 CD-2 CD 플레이어가 조합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달리의 오베론 시리즈, 옵티콘 시리즈, 젠서 시리즈 등 화제의 스피커들을 모두 만날 수 있었으며, 라이프 스타일 제품 캐치 역시 전시되었다. 한편에는 울트라손 헤드폰들이 나열되었는데, 새로운 블루투스 모듈 시리우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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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9년 07월호 - 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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