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 C356BEE DAC2
상태바
NAD C356BEE DAC2
  • 김남, 이현모
  • 승인 2016.02.03 00:00
  • 2016년 2월호 (523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AD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디지털 입력이 추가된 인티앰프
글 | 김남

검소하면서도 질 좋은 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NAD가 내놓은 보급형 인티앰프의 최신 버전으로, 종래보다 달라진 점은 신형 MDC DAC2 모듈을 사용한 것이다. 또한 동사 플래그십 모델인 마스터스 시리즈의 앰프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력을 본 제품에 적용시켜 내실이 강한 기종으로 재탄생했다. 지금은 컴퓨터의 디지털 원을 재생하는 것이 대세가 되어 각 제작사에서도 다투어 가며 대응 기기를 내놓고 있는데, 투입 부품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나 이런 쪽의 사용자는 젊은 계층이 많고, 그들은 사실 이런 디지털 쪽에 많은 돈을 쓰려 들지 않는다. 디지털 쪽은 아무래도 변화가 심해서 장래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디지털 음원 자체가 공짜에 가까울 정도로 가격이 헐한 경우가 태반이, 정밀하게 본격적으로 음악을 듣기보다는 서브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대이면서도 네임 밸류가 있고 여차하면 기본 앰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인데, 본 기는 그런 간편한 요구 수준을 능가하는 성능의 우량 기종이라 할 수 있다. 채널당 80W 출력도 듬직하며, 최저 수준의 노이즈와 왜곡률을 자랑하는데, 측정 테스트 방식은 보통의 다른 사들이 하듯 8Ω, 1kHz의 평이한 조건이 아니라 극한의 주파수 및 로우 임피던스 로드 방식으로 측정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당연히 성능은 발군. 2~3배 높은 가격대의 앰프들과 필적한다는 전문지들의 평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장래 새로운 모듈이 개발되면 호환 가능토록 만들어 놓은 점도 돋보인다.


베스트셀러의 진정한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제품
글 | 이현모

NAD의 C356BEE DAC2 인티앰프는 동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마스터스 시리즈에 사용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함으로써 베스트셀러 모델로 부상했다. 게다가 DAC가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디지털 입력에 대응할 수 있다. USB 입력과 광 입력이 있고, 24비트/192kHz PCM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를 소스기기로 사용해 USB 입력으로 연결할 경우 비동기식으로 연결되어 더욱 순수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디지털 텔레비전을 광 입력으로 연결하면 TV 시청 시에도 매우 좋은 소리로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즉, 이 기기에 스피커만 연결하면 영화 감상과 음악 감상이 편리하게 해결된다. 인티앰프로 출력이 채널당 80W이지만 상당한 구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보다 2, 3배 높은 가격대의 앰프들과 맞먹는 경쟁력을 자랑한다. 크기는 43.5×1333.7(cm, WHD), 무게는 9.8kg이다. 풍부한 피아노 음, 질감 있는 현악기 소리, 파괴력 있는 타악기 소리 등으로 활기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양면에서 보급기 정도의 가격으로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다.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가격 139만원   실효 출력 80W(8Ω)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B×1   주파수 응답 10Hz-65kHz(-3dB)   S/N비 110dB 이상  
THD
0.009% 이하   채널 분리도 80dB 이상(1kHz)  
크기(WHD) 43.5×130.8×33.7cm   무게 9.8kg  

523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6년 2월호 - 523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