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trada G.S. #201 Nano3 Rho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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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Strada G.S. #201 Nano3 Rhodium
  • 이현모, 김남
  • 승인 2016.01.01 00:00
  • 2016년 1월호 (522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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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서 각종 상을 휩쓸고 다니는 케이블
글 | 이현모

필자가 들어 본 일본 나노텍 시스템즈의 케이블은 하나같이 가격 대비 훌륭한 음질을 들려주어 좋은 인상을 주었다. 이 케이블들은 최근 일본에서 각종 상들을 휩쓸고 있다고 하니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선 절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G.S. #201 나노3 로듐 인터 케이블은 기존의 G.S. #201 인터 케이블에 비해 나노 입자를 3배나 진하게 입혔다고 해서 나노3이라는 숫자가 새로 부가되었다. G.S. #201 나노3 로듐 RCA 인터 케이블의 도체는,  0.18mm OFC 구리 심선을 20가닥을 모아서 한 가닥 연선을 만들어 단면적이 0.509㎟ 정도가 된다. 그리고 각 심선은 금 92.5%와 은 7.5% 나노 입자가 들어간 콜로이드 액에 함침시켰다. 단자는 후루텍의 FT-111(R) 로듐 단자를 사용한다. G.S. #201 나노3 로듐 RCA 인터 케이블을 오디오 시스템에 투입시키면, 전체적으로 매우 우아하고 매끄러우면서도 명료하게 소리가 재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그리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해상도가 높으면서도 균형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길 원하고, 좀더 고급스런 소리를 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오디오 애호가에게 딱 맞는 선택이 될 것이다. 


나노 기술을 통해 최고의 신호 전송을 실현시키다
글 | 김남

요즘은 좋은 오디오 케이블들이 즐비하다. 각종 특허 기술로 무장을 하고, 고급 자재를 아낌없이 투자하며, 가격도 중간 가격대의 어지간한 앰프나 스피커보다도 더 비싸졌다. 1천만원대의 스피커 케이블, 그 절반 가격대의 인터 케이블 등 그런 것들을 보면서 비애감을 느꼈을 분도 많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오디오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80년대 초까지는 그냥 전깃줄을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별 불만이 없었다. 세상은 점점 더 고민이 많아진다. 욕망의 끝은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이 케이블은 일본제이긴 하지만 마치 국산 제품처럼 안도감이 인다. 그 성능의 대범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의 대중성 때문이다.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금속 선재를 통과해 가는 전류의 순수 통과가 성능의 관건인데, 그래서 무산소 동선 연구가 각축을 벌여 왔고, 지금은 각종 연구를 통해 외부에서 그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기술력이 발달하고 있다. 이 케이블은 그런 측면에서도 독특하다. 금속 선재 전체의 고품질화보다도 전류는 표면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선재 표면에 금과 은을 나노 크기의 입자로 도포해 고품질을 유지한다는 것이 핵심이며, 이 기술은 훌륭하게 그 목적을 달성했다. 얼른 들으면 무엇이 좋은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들을수록 그 자연스러움, 중용성 등이 감지된다. 밀도, 윤기, 음장감, 어느 것 하나 고가품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이 메이커는 가히 오늘날 케이블 시장의 복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에서 절제할 수 없다면 평생 아무것에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수입원 장오디오 (010)4714-1489 
가격 45만원(1m), 60만원(1.8m)

522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6년 1월호 - 5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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