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Prime uD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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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Prime uDSD
  • 월간오디오
  • 승인 2015.08.01 00:00
  • 2015년 8월호 (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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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 재생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복음이 될 제품

소니와 필립스에서 만든 SACD 재생 포맷인 DSD(Direct Stream Digital)는 가장 아날로그적인 재생에 근접한 PDM(Pulse Density Modulation) 방식으로 기록하고 재생하는 포맷이다. 처음에는 SACD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되었으나, PC 파이를 통해 DSD 음원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발전되었다. 이는 USB 2.0을 통해 전송하는 새로운 DSD 전송 방식인 DoP(DSD over PCM - PCM 데이터 프레임에 DSD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방식) 방식이 개발되고, DSD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D/A 컨버터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DSD 음원을 쉽게 다운받을 수 있게 된 점 역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DSD 재생 시장이 점차 커지는 이런 상황에서 DSD 입문자에게 적당한 제품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누프라임의 uDSD는 매우 작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된 USB 버스 파워로 구동되는 휴대용 D/A 컨버터 겸 헤드폰 앰프 제품인데, 이렇게 작은 크기의 제품인데도 DSD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그것도 DSD 64부터 최대 DSD 256까지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PCM 음원은 44.1kHz부터 최대 384kHz까지 재생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동축 S/PDIF 디지털 출력으로 PCM 24비트/192kHz 출력은 물론 DoP 모드로 DSD 64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기는 작아도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USB 연결에서 비동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데이터 입력 스테이지와 오버 샘플링 필터 스테이지에서 2중으로 지터를 감소시킨다. 내장된 헤드폰 앰프는 밸런스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출시된 거의 모든 헤드폰을 구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기기에 부착된 입·출력 단자를 살펴보면, RCA 아날로그 출력이 1조가 있어 RCA 케이블로 하이파이 오디오와 연결하거나 액티브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동축 디지털 출력 1개가 있다. 헤드폰 출력은 3.5mm 스테레오 단자로 되어 있다. 그리고 작아도 입력으로 USB B 단자를 채용하고 있어 케이블 선택이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기기에는 볼륨 겸 스위치가 있는데, RCA 출력은 고정 출력(2V)이며, 헤드폰 출력은 볼륨 조정이 되는 가변 출력이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 
가격 24만원   헤드폰 출력 140mW(32Ω)   디지털 입력 USB×1   디지털 출력 Coaxial×1 
아날로그 출력 RCA×1   USB 입력 PCM 24비트/384kHz, DSD 2.8/5.6/11.2MHz   출력 레벨 2V 
다이내믹 레인지 98dB   S/N비 112dB   THD+N 0.01%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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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5년 8월호 - 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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