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같은 자연스러운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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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같은 자연스러운 오디오
  • 월간오디오
  • 승인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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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채웅희 씨

내 모든 오디오 생활의 대부분은 아내와 함께 듣고, 보고, 함께 즐기며 함께 결정해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나와 아내가 오디오를 즐기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밸런스, 즉 자연스러움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 부부가 추구한 시스템의 운영 기준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자극과 스트레스를 잊고 지내기 위한 휴식처와 같은 공간이 오디오의 목표이며 지향점이기 때문이다. 음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그것이 우리 부부가 생각하는 오디오이며 이상적인 음악이다.

내가 처음 오디오를 접한 것이 중학교 시절 어머님이 사다 놓으신 인켈 컴포넌트 시스템이었다. 턴테이블에 테이프 더블 덱, 튜너를 내장한 것이었다. 다른 식구들은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내게는 굉장히 소중한 기기였다. 저녁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좋은 음악도 바로 녹음할 수 있었고, 여러 개의 테이프에서 좋아하는 곡들만 뽑아서 나만의 음악 테이프를 프로듀싱 할 수 있는 일종의 꿈의 기기였다. 그때 좋아하던 곡들은 주로 영화음악들이었는데, 주로 용돈을 모아 테이프와 LP들을 사서 듣거나 라디오에서 직접 녹음해서 듣곤 했다. 물론 지금은 그 당시에 듣던 테이프들이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이미 폐기 처분했지만 그때 구입했던 LP 100여장은 아직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아날로그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들을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언젠간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영역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와 CD 플레이어의 편리성에 밀려서 녹음 전용 기기로 사용했지만 내게 있어서 인켈이란 이름은 오디오의 시작을 알려주는 신호와 같은 의미였다.
대학을 마치고 군대를 가기 전까지는 오디오보다는 컴퓨터가 주로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새로운 시스템이나 업그레이드에 대한 갈망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다시 오디오 생활을 접하게 된 것은 군 입대 후였다. 군 생활은 주로 파주에서 했는데, 장교로 지원했던 나는 유일한 휴식 시간인 주말을 영화 감상과 음반 1장을 구입하는 데 할애했다. 부대 앞에서 버스를 타고 나가 금촌이나 문산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작은 음반 매장에 들러 최신 음반 1장을 구입하는 것이 주말 일과였다. 그러다 전역하기 전에 군 면세품으로 최대한 끌어 모아서 인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턴테이블, 이퀄라이저, 튜너, 테이프 덱, CD 플레이어, AV 앰프를 모두 포함한 것이었는데 지금에 비하면 케이블 연결이 별것 아니지만 그때는 너무 복잡하게 느껴져서 한 번 옮기고 연결할 때마다 무슨 퍼즐을 푸는 느낌이었다. 이 시스템과 모델명이 기억나지 않는 태광 CD 플레이어로 좋아하는 영화 음악과 팝 음악을 즐겨들었다.

그 후 내 오디오와 비주얼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이 <블레이드 러너> DVD의 출시였다. 지금도 새로운 포맷의 AV 미디어가 출시될 때마다 중복 구입이라는 만행(?)을 저지르게 하는 1순위의 영화가 <블레이드 러너>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흐릿한 비디오테이프로만 보아왔던 내게 비록 PC의 모니터를 통해서 이긴 하지만 또렷한 영상 자체는 내게 큰 충격이었다. 당장 음성도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PC용 AV 시스템(이스턴사의 제품으로 기억된다)을 바로 사와서 PC와 연결해서 들었다. 첫 느낌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아쉬움과 허전함을 채울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여러 가지 AV 기기들과 오디오 기기들이 들어오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 당시 하이텔의 AV 동호회에서 공동구매를 했던 소니 DVP-705D를 구입했고, 이곳저곳을 알아본 뒤 아남에서 새로 출시된 AVR-6000 AV 리시버를 바로 구매를 해서 설치를 했다. 기존의 돌비 프로로직만 지원되던 것에서는 전혀 듣지 못한 새로운 세계였다. DVD 플레이어와 앰프 교체 후 기존에 사용하던 인켈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NHT 슈퍼 원 스피커와 슈퍼 센터 스피커를 바로 입양해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인터넷에서 예약 판매를 하던 데논 AVR-3801로 AV 리시버를 교체했다.
이렇게 구축한 시스템으로 오디오와 AV 생활을 즐기다가 첫 번째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결혼을 하게 되면서였다. AV와 하이파이를 별도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용산과 국제전자센터를 방문해서 여러 시스템을 청취해본 결과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NHT 2.5i를 도입하게 되었다. 하이파이 앰프는 프론트 파워 앰프로도 병행할 수 있는 SIS 마에스트로 Ⅰ으로 선택했다. 부드럽고 온화한 음색은 물론이고 진공관 앰프에서 푸른색 불빛이 나올 때 느낄 수 있는 따뜻함 또한 굉장한 만족감을 주었다. 마에스트로 Ⅰ은 이후 크렐 300iL 도입 전까지 주 시스템으로 많은 활약을 해주었다. 이때까지는 음악 감상용으로 마란츠 CD63SE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스텔로 CDA200 출시와 함께 전격 교체가 단행되었다. CDA200은 가장 오랜 시간동안 사용했던 장비 중 하나인데, 기존 CD63SE에서 들려주던 자연스럽지 못한 대역 밸런스와 고역의 날카로움 대비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 시기 몇 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가장 기억나는 것이 데논 DVD-A11 구입할 때 사건이다. 그 당시에 SACD라는 새로운 포맷의 음성 매체가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나는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먼저 맘에 드는 곡이 들어 있는 SACD 몇 개도 구입을 해버렸다. 그 후 몇 군데 숍에서 청취를 해본 뒤 SACD 플레이어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때는 DVD 오디오 등의 포맷도 함께 있던 때라서 플레이어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일본에서 데논의 DVD-A11이라는 DVD 플레이어가 유니버설 플레이어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고, 용산 삼성사의 김 부장님에게 국내 발매 시 바로 전화를 달라고 부탁을 했다. 전화는 2004년 1월 21일 점심 때 걸려왔다. 국내에 입수된 첫 물량을 확보해서 숍에 가져다 놨다는 전화였다. 다음날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지금 수령하지 못하면 용산의 숍도 모두 닫아 버릴 것이고, 기나긴 연휴를 안타까워하며 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와이프와 함께 용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설 연휴 전날 저녁 퇴근 시간이 어디 녹녹한 시간대이던가? 거기다 커다란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평소 40분이면 될 거리를 2시간 30분이나 걸쳐 8시 30분경에 용산에 도착했으니 이미 전자랜드는 문이 닫혔고, 우리를 위해 물건을 차에 보관하고 있던 김 부장님과 첩보작전같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양도받았다. 그때부터는 산본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문제였다. 눈발은 점점 더 굵어졌고, 차들은 빙판길에 미끄러지고, 정말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들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미끄러질까봐 브레이크도 제대로 밟지 못한 상태로 장시간 운전을 하고 산본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계가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뭐 모든 오디오파일 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새로운 장비가 도착했는데 그냥 잘 수는 없었다. 장비를 설치하고 몇 곡을 들은 후에야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그 이후 데논 DVD-A11은 우리 집에서 아내로부터 가장 천대받는 장비가 되어 버린 것은 물론이다.

두 번째 업그레이드는 모든 오디오파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공간 업그레이드(즉, 이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좀더 넓은 공간을 소유하게 된 나는 좀더 상쾌한 음을 듣고 싶다는 생각에 여러 스피커를 놓고 고민했다. NHT가 AV와 하이파이를 동시에 하기에는 무난했지만 가장 많이 듣는 여성 보컬이나 바이올린 곡들에는 좀 모자란 느낌이 많았었다. 그래서 B&W 803S부터 802D까지를 청취해본 후 결정을 내린 것이 802D다. 기존의 알루미늄 트위터와 비교 시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주는 음의 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 덕분에 아내와 내가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끌지 않을 수 있었다. 물론 노틸러스 헤드 부분의 우아함도 802D를 선택하게 된 요소 중 하나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디오 기기를 구입할 때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항상 중요한 고려 대상이기 때문이다. 청각적인 쾌감이 당연히 오디오의 주요 목적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디자인 역시 만족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복잡하거나 난해한 디자인보다는 단아한 형태의 디자인을 많이 선호하는데 최근에 나온 대부분의 오디오 기기들이 이러한 내 성향에 잘 맞는 제품들이 많아 늘 고민을 많이 하게 한다.

스피커 업그레이드와 보조를 맞추어 공동구매를 해놓았던 스텔로 SP200 AV 프로세서와 MC600 멀티채널 파워 앰프가 도착을 해서 기존의 300iL를 대체하게 되었다. AV와 하이파이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별도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인가 아니면 1개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러한 고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AV쪽은 워낙 빨리 스펙이 변경되기 때문에 하이엔드 메이커에서는 이에 빨리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고, 빨리 대응이 하더라도 감가상각 부분이 워낙 커서 금세 그 가치가 하락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아날로그 멀티채널 입력이 대응되는 안정적인 프로세서를 찾았는데 가장 적합하게 눈에 들어온 것이 스텔로 SP200이었다. 내가 주로 에이프릴 뮤직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내가 늘 주장하는 ‘Simple is best’ 라는 개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의 제품들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까지 스텔로 SP200과 MC600을 가지고 운용하는 이유도 가장 단순한 구성이면서도 충분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업그레이드의 끝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오디오파일들의 가장 큰 거짓말이긴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커다란 변화 없이 현재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멀티채널 파워 앰프가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해 저음이 좀 떠있는 듯 느껴져서 최근 프론트 스피커용으로 별도의 파워 앰프를 물색 중에 있긴 하지만 말이다. 스피커 업그레이드와 앰프 교체 이후에 바로 불만으로 대두된 것이 기존 CD 플레이어인 CDA200이였다. 다른 것은 업그레이드로 변경되었는데 그것만 그대로 남아있다는 생각 자체도 한 몫 하긴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에소테릭 X-03SE를 들이고 나서 깔끔한 해상력과 밀도감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이렇게 하이파이쪽을 일단 정리하고 나니 AV쪽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는데, 그 신호탄이 센터 스피커의 업그레이드다. 그동안 사용했던 NHT 센터 스피커가 B&W 802D와 음질상 극단의 조합은 아니지만 음색 자체가 어울리지 않았고, 영화 감상 시 대사의 전달 자체가 프론트에 묻혀서 또렷하게 느껴지질 않았다. 그래서 사용하던 크렐 300iL 인티 앰프를 처분하고 여유자금을 동원해서 B&W HTM2D를 작년 초에 도입하게 되었다. 또한 영상 쪽을 강화하기 위해서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프로젝터를 도입하였다. 당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삼성 SP-A800B와 상성이 좋다는 스튜어트의 스튜디오텍 130 92인치 스크린, 그리고 좋은 색감을 얻기 위해 암막 스크린까지 설치를 완료했다. 이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서의 만족감은 그 어떠한 것보다도 좋았는데 정말 어중간한 영화관에서 시끄러운 소리로 영화를 보는 것보다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난 것 같다. 현재는 이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와이프와 함께 여유롭게 음악이나 영화를 즐기는 것에 몰입하고 있다.

현재의 시스템에서 좀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가 아까 중간에 언급했던 B&W 802D의 저역 컨트롤이다. 이것 때문에 별도의 파워 앰프를 고려하고 있는데 아직 마땅한 것이 없어서 고민만 계속하고 있다. 두 번째는 리어 스피커의 업그레이드인데, 가장 오랫동안 나와 함께하고 있는 NHT 슈퍼 원을 음색의 통일감을 위해서 B&W 계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작년에 센터 스피커와 함께 B&W 805S로 업그레이드하려다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잘못했던 선택 중 하나였던 것 같다. 환율의 폭등으로 이제는 그전 대비 가격이 껑충 뛰어버렸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쓸 만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현재는 삼성 BD-P1400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SP200 AV 프로세서 사이를 아날로그 멀티채널로 연결하고 있는데, 플레이어 자체가 차세대 HD 사운드를 디코딩하지 못해 ‘Down Mix’ 형태로만 듣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멀티채널 PCM으로 출시된 타이틀을 들어보면 압도적인 정보량과 음질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많이 출시되지 않고 있다. 또한 AV 시장 측면에서 한국 시장 자체가 아주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쓸 만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출시되지 않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 출시되는 모델을 들여오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전압이나 지역 코드 등 해결해야 할 것이 많아 현재까지는 고려 대상에 넣지 않고 모니터링 중이다. 물론 쓸 만한 AV 프로세서가 전격 출시되면 업그레이드 고려 대상이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AV 프로세서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내가 즐겨 듣는 음악은 무척 다양한 편이다. 한편으로 말하면 특정 장르의 음악을 깊이 있게 듣는 편은 아니다. 깊이는 없지만 폭은 넓고 다양하게 듣는 편이다. 클래식 중에서 자주 듣는 음반은 리히터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폭포수와 같은 그의 피아노 타건과 뒤에 찾아오는 고요함을 와이프와 함께 즐기곤 한다. 또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좋아한다. 이 곡은 최근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도 삽입되었는데 변주곡의 느낌과 애니메이션 속의 반복되는 일상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아서 무척 즐기는 편이다. 자주 듣는 재즈는 노라 존스, 제인 몬하잇, 다이애나 크롤과 같은 여자 보컬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 내가 오디오를 좋아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된 영화음악과 핑크 플로이드나 카멜과 같은 프로그레시브, 팝 음악, 애니메이션 주제가, 그리고 가요 등 전체적으로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다.
내 모든 오디오 생활의 대부분은 아내와 함께 듣고, 보고, 함께 즐기며 함께 결정해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나와 아내가 오디오를 즐기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밸런스, 즉 자연스러움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 부부가 추구한 시스템의 운영 기준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자극과 스트레스를 잊고 지내기 위한 휴식처와 같은 공간이 오디오의 목표이며 지향점이기 때문이다. 음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그것이 우리 부부가 생각하는 오디오이며 이상적인 음악이다.
애호가 탐방을 위해 이 글을 쓰면서 그동안 보고서 외에는 글을 쓴 적이 없는 내겐 꽤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옛날 추억에 잠겨 흐뭇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무척 소중했던 것 같다. 끝으로 나와 같이 이런 음악생활을 하는 소중한 동반자인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그리고 이런 기회를 준 니어필드 리스닝 동호회 방장님과 월간 오디오에 감사를 드린다.

▶▶ 사용하는 시스템
프론트 스피커 B&W 802D   리어 스피커 NHT 슈퍼 원   센터 스피커 B&W HTM2D
서브우퍼 벨로다인 HGS 12   AV 프로세서 스텔로 SP200   멀티채널 파워 앰프 스텔로 MC600
SACD 플레이어 에소테릭 X-03SE   블루레이 플레이어 삼성 BD-P1400
DVD 플레이어 데논 DVD-A11   프로젝터 삼성 SP-A800B
스크린 스튜어트 스튜디오텍 130 G3 92인치  
인터커넥터 케이블 리버맨 고딕, 리버맨 나이트, 리버맨 바이칼
스피커 케이블 리버맨 바이칼, 카다스 크로스링크 8X
전원 케이블 리버맨 나이트, 리버맨 나이츠 Ⅱ, 리버맨 바로크 Ⅱ SE, PS 오디오 프렐류드 SC
액세서리 PS 오디오 주스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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