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NX-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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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NX-P100
  • 월간오디오
  • 승인 2014.02.01 00:00
  • 2014년 2월호 (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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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이번에 소개할 야마하의 NX-P100 제품은 깔끔한 디자인에 화이트, 블랙, 라이트 그린 컬러로 예쁘게 마감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색을 오디오에 잘 입히는 야마하답게 제품의 첫인상이 무척 좋다. TV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요즘 시장에 대세로 떠오른 것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이 기기는 타사의 제품과는 다른 화려한 기능이 눈에 먼저 띈다.
먼저 블루투스 기능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버전 2.1+EDR, 지원 프로파일 A2DP·HFP·HSP, 지원 코덱 SBC·AAC·apt-X의 스펙을 가지고 있고, 사용 거리는 약 10m다. 페어링 방법은 간단하다. 기기의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한 후 기기 검색을 하면 'NX-P100 Yamaha'라고 이름이 뜬다. 이 이름을 누르면 페어링이 된다. 만약 인증 키를 넣으라고 하면 '0000'을 입력하면 된다.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도 있어 스마트폰에 이 기능이 있다면 더욱 쉽고 간편하게 페어링 된다. 블루투스 연결이 성공하면 LED에 파란색 불빛이 들어오고, 연결이 없거나 해제하면 오렌지색 불빛이 들어온다.



이 기기는 또 하나의 큰 특징이 있다. 기기에 부탁된 USB 마이크로 B 단자에 PC를 연결해 PC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는데, 비동기식 USB 전송으로 24비트/96kHz의 고음질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 그 외에 아날로그 AUX 입력으로 3.5mm 스테레오 단자가 있다. 참고로 입력 우선 순위는 블루투스, AUX, USB 순이다.
이 기기는 버튼이 4개뿐으로 매우 심플하다. 전원 버튼, 볼륨 +/- 버튼, 그리고 말풍선 버튼이 있다. 그중 말풍선 버튼이 특이한데, 이 버튼이 핸즈프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화 버튼이다. 거기다 이 버튼으로 시리(Siri)와 같은 음성 조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도 음성(6가지 언어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으로 알려준다.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USB 마이크로 B 단자에 DC 5V 어댑터와 PC의 USB 단자를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은 약 5시간, 완전 충전 시 재생 가능 시간은 약 8시간이다. 그리고 USB A 단자로 기기에 내장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스마트폰 외장 배터리처럼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충전하기 전에 기기의 전원을 꺼야 한다. 그리고 10분 동안 아무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관리 기능도 있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단자를 덮고 있는 고무로 된 마개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기기는 생활 방수 구조(IPX4 수준)로 되어 있어 야외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 부분을 살펴보면, 4cm 풀레인지 유닛 2개와 트윈 SR-베이스, 채널당 2W(4Ω)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4cm의 작은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하는 기기지만 야마하의 SR-Bass 기술로 강력한 저음 재생을 실현시켰다고 한다.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쓸 때마다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이다.



수입원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가격 27만8천원  USB 입력 24비트/96kHz  블루투스 Ver.2.1+EDR  지원 코덱 SBC, AAC, apt-X 
NFC 지원  크기(WHD) 17.2×6×5.4cm  무게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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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4년 2월호 - 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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