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
상태바
2013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
  • 월간오디오
  • 승인 2013.04.01 00:00
  • 2013년 4월호 (489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이코 소누스 파베르 스트라디바리 오마주, 매킨토시 MCD500·C1000·MC2301·MEN220, 린 클라이맥스 DS로 구성된 시스템과 B&W 800 다이아몬드, 린 클라이맥스 DS, 옥타브 주빌리 프리·파워, 댄 다고스티노 모멘텀 파워로 구성된 시스템을 시연했고, 오디오·음반 평론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U큐브 USB PC 스피커, B&W MM1·C5·A5·A7·제플린, 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 매킨토시 미니 컴포넌트·헤드폰 앰프, 린 키코, B&W 파노라마 사운드바, CES에서 빅 이슈였던 에어의 신제품이 전시되었다.  


 메타뮤직사운드(구 이연구소) 이연구소가 메타뮤직사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이번 쇼에 참가했다. 회사명을 바꾸고 준비한 2가지의 신제품을 이번 쇼에서 선보였는데, 자사에서 개발하고 제조된 인터스테이지 트랜스를 채용한 KT88 인티앰프 펜토드 5000X와 진정한 하이엔드라고 자평하고 있는 풀 오케스트라를 JBL과 웨스트레이크 스피커로 시연했다.  
 모세오디오 인조 대리석과 베커 아웃렛, 후루텍 인렛, 금은 합금 선재를 사용해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오디오용 멀티 콘센트를 만드는 모세오디오는 이번 쇼에서는 M-60B라는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사각형의 상부에 꽂는 스타일이 아닌 경사져 있어서 벽면에 붙여 놓은 상태에서 꽂는 제품으로 디자인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었다.
  사운드컨디션 소리를 조율한다는 의미의 상호를 가진 사운드컨디션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오디오 숍으로, 취급하는 제품으로 초 하이엔드 LP 사운드의 기준이 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자기 부상 턴테이블 트랜스로터 뚜르비용 FMD, 어큐페이즈 C-27 포노, 오디오 플라이트 스트루멘토 프리, 챕터 오디오 큐브 레퍼런스 500M 모노블록 파워, 이소폰의 베를리나 RC의 구성으로 시연했다.   
 서병익 오디오 청주에 위치한 서병익 오디오는 최신의 기술로 진공관의 음질적 특색을 극한까지 추구하며, 고조파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귀환 앰프를 주로 제작한다. 신제품으로 20W 출력의 300B XLS 싱글 스테레오 파워 앰프 토니타와 A급 65W, AB급 130W 출력의 KT120 파라 푸시풀 모노블록 파워 앰프 포르투스 130을 소개했고, 시연은 3웨이 멀티 앰핑으로 진행되었다.  
 
 소노리스 합성 대리석 인클로저와 아큐톤 유닛을 사용하는 에스텔론 X 다이아몬드와 트락스 디오니소스 진공관 프리, 헤로스 클래스A 하이브리드 모노 파워를 만날 수 있었다. 매지코 S5, 비투스 오디오 SL-102·SM-102, TW 어쿠스틱 레이븐 포노·블랙 나이트 턴테이블, 탈레스 AV 톤암, 블루일렉트릭 실버 스피릿 카트리지로 LP로 낼 수 있는 최고의 현대적인 소리를 들려줬다. 


  솔리톤 엠씨랩은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은과 구리 단결정을 제조해서 선재 및 단자를 만들어 하이엔드 케이블 솔리톤을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접지선과 접지 단자까지 단결정 소재를 사용하는 파울리 시리즈로 전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울리 시리즈 인터·스피커·파워 케이블을 전시했고, 출시 예정인 신제품 AES/EBU와 동축 디지털 케이블을 선보였다. 
 
  실바톤어쿠스틱 웨스턴의 참맛을 보여주는 실바톤어쿠스틱이 이번 쇼에서 1935년 생산된 웨스턴 일렉트릭 미러포닉 3을 만나게 해주었다. 매칭한 앰프는 실바톤 어쿠스틱의 JI300 MK3-31, 웨스턴 242 출력관과 웨스턴 275 정류관을 사용한 RI-25, 300B를 극한까지 추구한 300B 레퍼런스로, 독일 뮌헨 오디오 쇼에서도 이 시스템에 아날로그를 추가해서 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날로그보이스 아날로그보이스는 진공관의 장점을 추출해 디지털 앰프에 접목한 디지털 튜브 오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ALLDAC·DT-모노블록 파워 앰프·BS-812A 북셀프 스피커 시스템 등을 시연했고, 종이로 만든 3인치 풀레인지 혼 스피커와 USB DAC/디지털 튜브 앰프로 구성된 A4U2 PC 파이 세트와 디지털 음악을 LP 특성의 소리로 변환하는 CD2LP를 신제품으로 소개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는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파트를 준비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서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이 있는 야마하 리시버로 직접 음악을 재생하고 세팅을 변경해볼 수 있었고,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미니 오디오와 올해 새로 출시된 야마하 헤드폰 라인업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고, 홈시어터 시연으로 사운드바 제품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에이프릴 뮤직 에이프릴 뮤직에서는 스텔로 AI700, 엑시머스 DP1·S1, 오라 비비드·비타·노트 프리미어를 시연했다. 단종된 HP100 헤드폰·프리앰프와 S100 스테레오 파워 앰프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는데, 내부 설계를 다시하고, 알렉스 라스무센이 디자인한 알루미늄 실버 마감으로 완성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이었다. 오라와 H PAS 북셀프 스피커 매칭도 인상적.


 
  송원 이번 쇼에서 송원이 선보인 제품은 100% 국내에서 설계·제작한 제품인 졸리파이 D+로, PCM2902 DAC를 내장하고 6P15P 진공관 2개를 사용하는 소출력 진공관 앰프다. 책상 위나 서재 등 작은 공간에서 PC와 연결해 풀레인지나 작은 스피커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PC 파이용 제품이다. 매우 작지만 마감이나 사운드 퀄러티가 좋은 느낌을 받았다. 
 
  차태영 오디오클럽·오디오키드 8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30여 년 동안 DIY 앰프 키트를 소개하고, 4년 전부터는 오디오키드라는 이름으로 완제품 TR 앰프와 DAC를 소개했던 차태영 오디오클럽에서 지난 30년의 역사와 본인의 이름을 걸고 노하우가 집약된 완제품 진공관 앰프들을 선보였다. 자사에서 제작한 로더 평판 스피커와 가정용으로 개량한 알텍 A5·A7 스피커로 자사의 앰프를 시연했다.  
  케이원AV 윌슨 오디오의 플래그십인 알렉산더 XLF를 가정용으로 축소한 알렉시아를 메리디안의 신제품 808.5 CDP·프리와 코드 SPM5000 파워 앰프로 시연했다. 메리디안 M6이라는 새로운 DSP 스피커도 선보였는데, 2채널부터 멀티채널까지 사용할 수 있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젠하이저에서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헤드폰·이어폰을 선보였다.


  베럼어쿠스틱/코디아 혁신적인 설계와 엄선한 재료로 자체 생산한 부품을 사용해 오디오파일을 위한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 베럼어쿠스틱은 멀티탭 P6, W6과 케이블 진동 방지 댐퍼를 소개했다. 하이파이 오디오 랙을 생산하는 코디아는 음향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디자인하며, 설비를 갖춰 제작·도장까지 전부 자사에서 직접한 자작 합판을 사용한 오디오 랙을 선보였다.

 
  태인기기 태인기기는 이번에 2개의 신제품을 들고 나왔다. 다인오디오의 에비던스 플래티넘과 아방가르드의 우노 피노가 그것인데, 에비던스 플래티넘은 다인오디오의 아비터 파워와 VAC 시그너처 MK2a 프리, 오디오에어로 라소스의 매칭이었고, 우노 피노는 아방가르드의 XA-프리·파워와 반오디오의 네이피어의 매칭이었다. 그리고 다인오디오의 Xeo도 관람객의 호응이 좋았다.

    파워텍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파워 케이블과 멀티탭과 같이 디자인 및 성능 개선을 통해 기능 위주에서 음질 위주로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는 파워텍에서 이번에는 새롭게 리엑터 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파워를 보강시켜주고, 외부 전기로부터 보호 역할도 하는 멀티탭 제품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파워텍 제품처럼 고급스럽고 중후하며 진동에 강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헤밍웨이 성능과 가격으로 관람객에게 큰 이슈가 된 제품이 있다. 시그마와이어랩에서 생산하는 헤밍웨이 얼티메이트·시그너처·레퍼런스 MK3 케이블이 바로 그 제품이다. 무산소 동선에 백금 또는 금도금 단자 등을 사용하며, 에어 캐비티를 통해서 잡음이나 불필요한 주파수를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제품인데, 역동적이며 부드러움과 선명함을 동시에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헤이스 헤이스에서는 포컬의 그랜드 유토피아 EM 스피커와 심오디오 850P 프리앰프, 880M 파워 앰프의 구성으로 시연했다. 그 외에 포컬의 유토피아, 일렉트라, 코러스 라인의 스피커들과 멀티미디어 기기들 전시했고, 심오디오 기기들은 작은 것부터 큰 분리형 제품까지 다양하게 전시했다. 포컬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헤드폰이 행사 현장에서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힘사운드 이번 쇼에서 힘사운드는 K2 시리즈의 다양한 스피커들을 소개했다. K2 시리즈는 8개월간의 다양한 테스트와 튜닝을 거쳐 유닛이 변경되었고 부품도 최적화했다고 한다. 특히 인클로저의 디자인과 색상, 질감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제품의 고급화를 추구했으며, 사운드 특징으로는 중음의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해 그 점을 집중적으로 튜닝했다고 한다. 
  D.S.T. 코리아 럭스만 인티앰프와 ATC 스피커로 이루어진 하이파이 시스템 시연과 HMG와 함께 오포, ATC로 AV 시스템 시연, 그리고 그라도, 저먼 마에스트로, 스탁스, 누포스, 탁스타, 하이파이맨, 퍼펙트 사운드, 레만 오디오, 컬러플라이, 벨라리, 브릭, 암페온 등 DST에서 수입하는 헤드폰, 헤드폰 앰프, PC 파이, 포터블 제품들을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GLV GLV는 이번 쇼에서 AV & 하이파이 시스템을 시연했는데, 신제품보다는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을 제대로 세팅해서 더 좋은 소리를 들려드리고자 나왔다고 하며, 자사에서 유통하고 있는 메트로놈 테크놀로지 제품과 브라이스턴 제품들을 소개했고, 에어리얼 어쿠스틱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려줬다. 오디오 마니아가 제작한 알루미늄 랙 베라도 함께 소개했다.
  Sea Wave(관음음향)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기에 보산이라는 제작자의 호를 붙인 스피커를 선보였다. 보배의 산이라는 보산의 뜻처럼 엄청난 물량이 투입되어 있다. 에소타 트위터, 쿠르트 뮐러 미드레인지, 포컬의 오디늄 시리즈 12인치와 15인치 우퍼와 930W 파워의 액티브 서브우퍼, 솔렌 커플링 콘덴서, 자작 합판 인클로저를 투입해서 음압 102dB의 거대한 스피커를 만들었다.
  SOtM SOtM에서는 국내 최초로 DSD 재생을 할 수 있는 배터리 내장형 DAC sDP-1000을 선보였다. AKM 32비트 DAC, 32비트 업샘플러, 풀밸런스드 DC커플링 회로, 밸런스드 볼륨 회로가 채용되었고, 프리앰프 내장으로 밸런스· 언벨런스 입력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원부에는 배터리가 2개 내장되어 번갈아 사용하고 충전해서 항상 모든 회로가 배터리로 구동되는 놀라운 제품이었다. 
  TV로직 TV로직은 방송용 HD 모니터 전문 업체로, 위디어랩을 인수해서 오디오 부분으로 사업을 확장한 곳인데, 이번 쇼에서는 오렌더 W20과 S10을 소개하기 위한 2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오렌더는 스토리지가 내장된 디지털 출력만 있는 뮤직 서버 제품으로, 플래그십 W20은 DCS 스카를라티 급의 DAC와 연결하기 위해 워드 클록 입력이 있고 출력 듀얼 AES/EBU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최근 하만의 헤드폰 유통권을 넘겨받아 JBL과 AKG 헤드폰을 유통하고 있는 테크데이타는 이번 쇼에서 JBL과 AKG의 다양한 헤드폰 제품들을 소개했다. 페럿이라는 브랜드의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와 헤드폰도 소개되었고, 올라소닉 TW-S7 계란형 USB 파워드 스피커와 블루투스4.0과 apt-X 코덱을 지원하는 벤치소프트의 BN749 모바일 스피커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었다.



 
489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3년 4월호 - 489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